며칠 전에 장을 보러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모처럼 마음에 드는 술을 발견했어요! 전 숙취가 심한 편이라 독한 술은 즐기지 않아요 하지만 분위기를 내고 싶은 날은 있잖아요🥳 첫 블로그 개시를 축하하며 한병 따고 싶었어요ㅎㅎ 그래서 냉큼 집어왔답니다 :) 짜잔~~~ 일단 술이 넘 예쁘지 않나요? 알쓰들도 이런 분위기 내고 싶잖아요! 예쁜 술 보면 마시고 싶잖아요! 겉에 탐스러운 복숭아가 그려진 게 누가 봐도 복숭아 맛 술임을 나타내고 있었어요🍑 가격은 12,980원! 와인 혹은 샴페인 치고는 엄청 저렴하죠?! 정확한 이름은 petillant de listel이고 한국말로는 뻬띠앙 드 리스텔이라고 읽는대요~ 알코올 도수는 3.5도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도수! 네,, 저 같은 알쓰를 겨냥해서 만들었나 봐요💛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