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그라운드 125
주소 : 서울 중구 동호로14길 7, 2층
영업시간 : 평일 8시 ~ 22시
주말 12시 ~ 22시
주차 : 불가
화장실 : 깨끗
약수역 근처 디저트 카페를 찾다가
그라운드 125에 오게 되었어용
선정기준은.. 적당한 디저트를 갖춘...
음료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디카페인도 500원 추가하면 가능합니다!
아... 보통 개인카페는 디카페인 메뉴 없어서
그냥 페퍼민트 시켰는데ㅠㅠ
주문하고 나서 봤어요ㅠㅠ
흑흑,,
디카페인 커피 갖추고 있는 개인카페라니,,
일단 여기서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마감시간 1시간 남기고 간거라
남아있는 디저트는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쿠키와 스콘, 케이크가 있었고
놀라운건 이 모든게 비건이래요;;
전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 경각심을 갖고 있어서
비건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버터, 우유, 계란, 생크림을 포함해
죄책감도 뺐다는 설명ㅎㅎ
설탕 대신 비정제 원당을 사용하나봐요
일단 하나 남았던 레몬티케이크와
레드벨벳크림치즈 쿠키를 같이 주문했어용
이 카페의 또다른 장점은
내부가 정말 넓었어요
개인카페들은 보통 작은 편인데
여긴 넓고 좌석도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인테리어도 식물들이 많아서
푸릇푸릇하고 자연친화적인 느낌~
(진짜 식물인지는 잘 모르겠어용;;)
페퍼민트, 꿀레몬티, 레몬케이크와 레드벨벳쿠키!
차 종류는 말모 맛있었고
비건 디저트는 처음이라
혹시 맛없을까 걱정했는데,,
지인짜 맛있었어요!
먹으면서 계속 아니 이게 비건이라고?
이게 가능하다고? 그랬어요🤣
레몬티케이크는 많이 시지 않은
레몬마들렌 맛이였고
(포장이 참 귀엽죠)
레드벨벳쿠키는 그냥 그 흔하지만
맛없을 수가 없는 그 맛!
쿠키가 촉촉한 쿠키는 아니고
바삭 쿠키 쪽에 가까웠어요!
의자도 편하고 넘 좋아서
오래 있고 싶었는데ㅠㅠ
마감시간이라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왔답니다,,
여기 카페는 쉬는날 다시 찾아올 것 같아요
우연히 발견한 취향저격 카페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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