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일기/입에 남는 것들

<여의도 맛집> “폴트버거” 더현대 수제버거 후기

이뚼 2022. 4. 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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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오늘은 더현대 지하에 있는
폴트버거에 다녀왔어용
웨이팅은 없었어요!
워낙 먹을데가 많아서 그런지
식당들이 붐비진 않더라구요~


폴트버거 인테리어는
테니스코트를 모티브로 했대요
그래서 알록달록하고
뭔가 야구장이 생각나기도하고 그랬어요

일반적인 테이블도 있지만
플라스틱 판자를 테이블로 만들어놓은
좌석도 있었어요
(앉았다가 불편해서 테이블로 옮겼어요🤣)
그래도 사진은 예쁘게 나옵니다!


메뉴는 일반적인 수제버거와 비슷해요
전 햄버거를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은 왠일로 치킨버거가 땡겨서
크레올 치킨버거를 주문했답니다!

감자튀김도 오리지널을 좋아하지만
오늘은 치즈프라이즈와
폴트버거에서만 판매하는
폴트프라이즈를 주문했어요!

친구들과 같이 주문한 치킨버거2, 바질쉬림프버거1, 칠리&amp;폴트프라이즈 각1


닭다리살로 만든 패티라
맘스터치의 싸이버거와 비슷할까? 생각했는데
싸이버거는 튀김옷이 바삭하고 오돌토돌?한데
폴트는 그렇게 바삭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고기는 맛이 좋았답니다 :)
머스타드 소스와 양파가 느끼함도 잡아줬고요

다른 일행이 바질 쉬림프버거도 주문했는데
해외여행 온 맛이라고 표현했어욬ㅋㅋ
아무래도 바질소스와 아보카도가
들어있어서 부드럽고
외국에서 먹는 느낌이 났나봐요

폴트버거의 아쉬웠던 점은...
피클이나 할라피뇨가 없었다는 점..
좀 느끼하더라구요?
햄버거 안에 할라피뇨가 있긴 있었는데
부족했어요ㅠ


그리고 감자튀김...
진짜 폴트프라이즈는 강추예요!!!👍
전 원래 소스를 뿌린 감튀 안좋아하는데
폴트프라이즈는 느끼하지도 않고
크리미한 굽네 고추바사삭 소스 느낌?!
매운맛은 덜하고 크리미한 맛은 강한!
진짜 맛있었어요

롯데리아 양념감자 칠리맛 좋아하는데
그게 소스로 나온다면
폴트프라이즈 같은 느낌일 거 같아요!



워낙 요즘 맛있는 수제버거집이 많아서
햄버거는 평범했지만
시그니처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었던 폴트버거,,

훔 하지만 전 햄버거도 중요하고
감자튀김과 같이 먹는 밀크쉐이크도
포기 못하겠어서
여의도 햄버거는 브루클린에서 먹을 것 같아요 :)
ㅋㅋ큐ㅠㅠ 입맛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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