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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녹원쌈밥 연희점
영업시간 : 화~일 11:30 ~ 21:30
주차 : 앞에 3~4대 가능
제가 즐겨보는 노필터tv를 보다가
나영언니께서 쌈밥을 너무 맛있게 드시길래
저도 와봤어요🥳
녹원쌈밥은 오래된 맛집이래요
외관만 봐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죠?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담쟁이 넝쿨들이
인상적이였어요
쌈밥은 간단하게 불고기, 버섯, 오징어 삼합과
보쌈정식 이렇게 있고
막국수도 따로 있었는데요
전 기본 녹원쌈밥 2인분을 주문했어요
내부는 여러 방들이 있는 구조였고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기가 좀 그랬어요
평일 저녁 시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어요
쌈야채는 냉장고에 담겨있고
셀프로 가져오시면 돼요
쌈종류가 엄청 다양하진 않았고
배추, 적상추, 청상추, 깻잎, 쑥갓,
이름모를 두 채소들,,,
그래도 엄청 신선해보이고
먹을만큼 담는 시스템이여서 좋았어요
이게 녹원쌈밥 2인 상차림입니다
기본적인 밑반찬들과 강된장처럼 짜지만
살짝 찌개처럼 자작자작한 얼큰칼칼 된장!
그리고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버섯 삼합
일단 된장찌개가 진짜 맛있었어요!!
슥슥 비벼서 쌈으로 싸먹어도 맛있고
쌈 먹는 중간에 찌개처럼 먹어줘도 넘 맛있었어요
제육볶음은 평범한 제육볶음 맛이고
오징어볶음은 매콤달달하고 참기름향이 나는
그런 맛이였어요!
살도 통통하고 연하고 부드러웠어요
건강하게 한끼를 먹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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