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페> “라 포레스타” 경의선 숲길에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내돈내산,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라포레스타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30
주차 : 불가
화장실 : 남녀분리, 깨끗
좌석 : 편함

저는 카페에서 일하는거 좋아하는데요
너무 조용한 카페는 또 싫더라구요
적당한 소음과 살짝 어두운 분위기에
편한 의자가 갖추어져 있는 곳이
제가 찾는 이상적인 카페인데
얼마전 홍대에서 찾았습니다!!!!!!🥳

유명한 사진관인 시현하다 밑에 있는 카페예요
두번째 방문인데 처음엔 옆문으로 들어가서
시현하다가 바로 위에 있는지
오늘 알았어요,,,

약간의 디저트들과 음료가 준비되어있는데
지난번에 먹었던 요거트스무디 맛있었는데
오늘은 리뷰할거라서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 딸기라떼랑 딸기바나나 시켰어요
(요거트 스무디 양도 많고 맛있었는데,,,)

카페는 되게 넓어요
나름 넓은 단체석도 갖추고 있고 창가자리들도 있고
무엇보다 의자도 편해요💛
요새 카페들 의자 진짜 딱딱하거나
아니면 테이블 낮아서 강제 거북이 만드는데
여기는 그런거 없습니다ㅎㅎ

내부 분위기가 너무 제 취향이라서
몇장 찍어봤어요
전체적으로는 살짝 어두운 분위기인데
테이블 위에는 큰 조명이 있어서
책봐도 눈 안나빠질거같아요🤣

크림 딸기라떼는 잘 저어 먹어야한대요
(tmi 중년의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것 같은데
진짜 친절하세요,,)
딸기바나나는 새콤>달콤해서 건강한 맛!
아마 시럽 많이 안넣으시는 것 같은데
전 이게 오히려 좋아요
액상과당은 안좋으니까,,ㅎㅎ

크림딸기라떼는 위에 우유가 아니라
살짝 휘핑된 크림같은 느낌??
섞어서 마시니까 진짜 부드럽고
달달하고,,,
음료 많이 못마시는데
받은지 10분만에 다 마셨어요,,



그리고 여기는 배경음악도 너무 크지 않고
느린 재즈음악이 잔잔하게 나오는데
저 원래 재즈 안좋아하는데
여기 오고 나서부터 작업할때 재즈 찾아들어요,,


카페가 너무 제 취향이라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공익을 위해서 이기적인 마음버리고
포스팅합니다,,,